밤 부터 비가 쏟아져 카메라를 꺼내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아쉽지만 마지막 날이니 다행으로 여기고..
저녁을 먹으려고 찾은 돈카츠야
2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복층 구조인듯
마스터 부부가 영업하시는 작은 가게 입니다.
특 돈가츠 정식
일본 어딜가나 쯔께모노는 맛있습니다.
미소시루
상당히 괜찮았던 돈가츠 특제 소스.
고기 비계까지 썰어 튀겨 특이한 비쥬얼 입니다.
인상은 많이 남았지만 감탄사가 나오는 맛은 아니었던 곳.
콩투와르 라는 길 가다가 보이는 바에 들어왔습니다.
배럴이 있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 라가불린 10y을 2년간 숙성시켰다고..
CS이다 보니 도수도 엄청난데, 엄청나게 따라주셔서 한 잔 먹고 가버렸습니다;
정통 바 느낌이지만 일반 손님들을 주로 대접하는 바.
바텐더들의 움직임이 조금 미숙했지만 이정도면 만족.
비를 피해서 집에 있다가
마지막 날이니 야식이라도 먹을 겸 잇푸도로..
좋아하는 콩나물이 있어서 먹어봤더니
한국에서 먹는 콩나물 무침이랑 같은 맛 이어서 놀랐습니다.
설명에는 맵다고 써있는 돈코츠로 주문
네. 당연히 안맵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 라멘. 해장으로도 좋네요
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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