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일찍 먹어서
바 오픈 시간까지 있을 곳을 찾아 갔습니다.
카타마치 중심 거리.
긴자 거리의 축소판 느낌이랄까
점심에 커피집에 못들어간게 생각나서 찾은 커피집.
직접 레스팅을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KEY COFFEE라는걸 사용해 핸드드립 하는듯
5시를 좀 넘김 애매한 시간 이었기에 가게엔 혼자 뿐 이었습니다.
간단한 가격표. 무난하게 키커피 브랜드로 시킵니다.
뒤쪽 테이블
물건들과 조명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 편엔 CD로 가득
입구쪽 모습
바로 앞에서 드립을 해주시는..
다이의 모습.
잔에 넘칠듯 말듯 담아주시는..
커알못이라 맛 평가는 못하겠네요.
한시간 가까이 눌러있을 예정이라 치즈 케이크도 하나 시켰습니다.
단단해서 씹는맛이 좋았던 케이크
커피 한 잔 비우고 주문한 에스프레소.
가게에 혼자였기에 주인장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어쩌다 보니 전쟁, 군대 얘기를 많이 하게 되서 나름 신선했습니다.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재밌는 시간.
가나자와에 들르면 다시오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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