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 시작!



호텔에서 바라본 나고야 이치노미야의 전경.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오와리이치노미야역으로..



JR을 타고 나고야역으로 갑니다.

역 4개 지나가는데 300엔이라니 흑



사람이 미어 터지는 나고야역.



너무 정신없습니다.

오사카의 우메다역 만큼은 아니지만, 역에서 헤매기도 오랜만이네요.



나고야역도 메이테츠와 공존



대도시의 메인역 답게 고층건물들이 많습니다.

나고야에서 뭘 할까 생각해봤는데,

기차박물관은 멀고 나고야 성도 걸어서 가기엔 멀어서 적당히 브런치나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커피집 몇 개 찾아보다가 발견했던 카코. 디저트가 유명한 곳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 가지는 않고,



NOOK & CRANNY (ヌーク アンド クラニー) 라는 카페에 왔습니다.



나고여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카페 입니다.

가게 간판도 안달려 있어서 근처에서 꽤 헤맸습니다.

역에서 좀 떨어진, 한적한곳에 위치한 카페라서 분위기도 참 좋습니다.



이거 보고 간신히 찾을 수 있었던..

이곳은 런치세트로 델리플레이트(800엔) 가 유명한데

샐러드바에서 먹고싶은 3가지를 골라서 커피와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서 기다립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왔더니 한적한 2층 내부.

12시가 지나니 점심드시러 온 분들로 가득 찹니다.



미리 셋팅되어있는 포크와 나이프



힙한 가게에는 빠질 수 없는 각종 디자인, 음식관련 서적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델리플레이트가 나오기 전에 미리 준비되는 커피.



힙스터스럽게 읽지못하는 일본어책 펴놓고 감상^^



10분정도 기다리니 나오는 델리플레이트.

샐러드와 빵은 기본제공이고

제가 고른건 왼쪽부터 사과&고구마, 파프리카, 버섯 입니다.



카메라를 부르는 비쥬얼.



사과인줄 알고 시켰는데 고구마랑 섞여있었던..



파프리카의 양념이 조금 과했던게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양념과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삭한 빵. 


창가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기차시간에 맞춰서 나올 채비를 합니다.



옆 쪽에 있었던 물병들



다시봐도 카페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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