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서 떠돌다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삿포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묵을 호텔은 유명한 호텔 몬테레이.
이 호텔에선 자볼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방이 싸게 나와서 예약했습니다.
거기다 방 업글까지 받아서 더블룸으로.
홋카이도 답게 일본치고 방이 큽니다.
있을거 다 있는 평범한 방.
혼자 자기 민망할정도로 더블사이즈 침대는 매우 큽니다.
호텔에서 좀 쉬다가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 갈 음식점은 175°DENO 担担麺〜札幌北口店 이라고 하는
타베로그 ★3.59의 유명한 탄탄멘 전문점 입니다.
삿포로역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안쪽에 위치해 있는 175°DENO 担担麺.
조금 일찍 가니 자리는 많았습니다.
자판기에서 주문하는 일반적인 시스템.
국물 있는 탄탄멘과 없는 탄탄멘이 있는데 있는걸로 시켰습니다.
다른 분들이 먹는걸로 봐서는 국물 없는것을 더 선호하시는듯..
젊은사람들 입맛에 맞는 라멘집이라 그런지 확실히 나이가 어려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물 튐 방지 일회용 앞치마.
옆쪽에 준비되어 있는 라유.
겉보기엔 시꺼매서 엄청 매워보이지만, 여긴 일본이니 매울리가 없습니다.
국물 탄탄멘.
비주얼 작살.
간 고기와 견과류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 구멍뚫린 스푼은 어디다 쓰는걸까요?
섞어서 라유조금 뿌려주고..
탄탄멘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비교하긴 힘들지만
분명 그냥 탄탄멘과는 다른 맛입니다.
은은한 참깨향과 딱 잡힌 국물이 매력적 입니다.
먹다보니 라유를 계속 넣게되어서 마지막엔 국물이 더 붉게 되었네요.
잘 먹었습니다.
라유는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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