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케이칸에서 버스로 35분 거리에 있는 교토 브루잉 컴퍼니(이하 교토 브루어리)로 이동합니다.



여기나 거기나 한적한 마을 구석에 있다보니 교통이 불편하네요.

구글맵에서 좌표찍어서 맞는 버스 타면 됩니다 ㅎㅎ



아마 저는 19번 버스를 타고 간 모양입니다.



띠용

눈 앞의 충격적인 광경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대낮에 사람들이 플라스틱 박스 위에 앉아서 대체 뭘 하는...

벌써부터 힙한 느낌이 물씬



교토 브루어리 로고는 깔끔해서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 문이 입구. 거의 화장실 문 같은 느낌인데요..

입구도 입구인데 그 안도 충격적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공장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이 감-성



주의: 지금 보시는 이 공간이 교토 브루어리의 전부 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맥주 마시는 재밌는 경험을 강제로 할 수 있기도 합니다..만

좁아서 좋은건 별로 없는듯;



인테리어는 고오급스럽습니다



메뉴들.

다 처음보는 것들이라 마음에드는것으로 주문했습니다.



2잔 시켜서 밖으로 나갑니다.

안에는 너무 좁아서..



특별히 맛있지는 않은데

이런 노천 분위기에서 먹는다는거 자체가 새로워서 좋습니다.



미쳤따리



그러고보니 외국인들(일본인x)도 많습니다.

일본와서 이런 곳 찾기도 힘들텐데..



스타우트도 한 잔.



술을 너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릅니다..

하지만 또 술을 먹기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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