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SMWS LIVE 행사에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올해 장소는 마포에 있는 서울 가든호텔.
6시 시작이었는데 조금 일찍 왔네요.
호텔 2층으로 올라가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SMWS LIVE 2016
회장은 70-80석 규모 입니다.
이렇게 큰 테이블이 몇 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받은 교환 쿠폰과
에딘버러에서 봤었던 SMWS 전용 잔.
이건 끝날 때 반납합니다.
커피, 물, 샴페인, 음료잔.
오늘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보틀 리스트.
증류소 위치가 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시(詩) 같은 테이스팅 노트를 정성스럽게 번역해서 깜짝 놀란..
첫 잔은 아일라 위스키로.
보모어에서 나온 3.268을 마셔보겠습니다.
쿠폰 3개!
보모어 20년 숙성..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계량으로 따라주시는 모습.
인심 후하게 많이 따라주십니다.
위스키를 받고 자리로 돌아와보니 샴페인이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개인적으로 가져오신 것이라고..
위스키 안주(?)로 잘 먹었습니다.
3.268/ 아일라 위스키이면서도 다양하고 미묘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보모어 스럽다. 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위알못 입니다 ㅈㅅ
6시 20분이 되자 뷔페도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저녁을 안 먹고 와서 시작하자마자 음식 담으러 갔네요.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뷔페.
과일들
회도 몇 점 담아가고
안주로 딱인 카프레제
각종 샐러드들.
샐러드 종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새우살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4접시 가량 먹은듯..
슬슬 사람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잔은 Auchroisk 증류소에서 나온 18년 쉐리. 쿠폰 2개.
'데리야끼 칵테일 소시지' 라는 테이스팅 노트가 너무 인상적이서 먹어봤습니다.
대체 무슨 맛 이길래..?
정성스럽게 따라 주시는..
95.2/ 한마디로 애매한 맛.
쉐리라곤 하지만 쉐리에서 1년밖에 숙성되지 않아서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음식 한 접시 더 비우고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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