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이드(?)를 하다보니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간간이 찍은 사진들로 이번 여행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인천에서 삿포로로 오니 밤이 다 되었습니다.
삿포로에서 어딜 가든 항상 들르게 되는 오도리공원 입니다.
오도리 공원의 TV타워.
몇 번이나 봤는데 올라가본적은 없네요.
찾아논 징기즈칸집이 예약이 꽉차서 스스키노 근처에 스시쟌마이에 들렀습니다.
전국적인 스시 체인점이라서 잘 가지는 않지만 더이상 걷기 싫을때 생각없이 들어가기엔 좋은것 같네요.
이게 1700엔 이었던가..
퀄리티는 보통. 그래도 맛있습니다.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의 조식.
삿포로 호텔 토-일 예약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어쩔수없이 흡연실이라도 남은 그랜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큰 호텔답게 조식도 3가지 레스토랑에서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무난해 보이는 곳으로 선택.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체크아웃전에 잠깐 들른 홋카이도 구청사.
삿포로 그랜드 호텔 바로 옆에 있어서 걸어가기도 좋습니다.
날이 워낙 좋아서 산책하기 딱인 곳. 연못이 참 예쁩니다.
이번에도 찾아간 음식점이 휴일..
일요일에 밥한번 먹기 힘들었네요.
어쩌다가 들르게된 페밀리 레스토랑. 삿포로역에서 좀 떨어진 배드타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냉 탄탄면, 닭,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야채와 잘 어울렸던 가슴살 스테이크.
삿포로 맥주박물관에 들렀다가 오타루로 이동했습니다.
오르골당과 운하 구경.
마지막날 들른 후라노
눈이 아플정도로 붉은 사루비아
길 가다가 이름모를 팜에 들르고 지나갔는데, 막상 목적지였던 팜도미타는..
해바라기 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메인이었던 료칸에서는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았네요.
돈 생각안하고 다니니 매우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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