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센트 호텔 오타루.
3.5성급의 호텔 입니다.
일요일 오후, 오타루를 구경하고나서 밥 먹을곳을 찾아다니는데..
대부분의 가게들이 휴업입니다.
고민을 하던 와중 결국 호텔로 돌아가서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센트 호텔 오타루.
호텔 11층에는 메인 레스토랑인 '카사블랑카' 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노란빛이 도는 정갈한 내부
야경이 보이는 창 쪽 좌석은 8석 정도이고
여럿이 앉을수 있는 방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에 왔으니 정식을 시킵니다.
세존 마르쉐 디너 정식.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홋카이도 답게 성게 알(우니)가 모든 디쉬에 같이 나옵니다.
콩 젤리와 우니.
조금 밍밍한데 우니와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맞습니다.
첫번째 메인 디쉬
겉은 바삭하게 구운 흰살 생선에 우니.
간도 적당하고 가니쉬도 어울립니다.
두번째 메인.
묽은 토마토 소스에 게 살을 뭉친 음식.
살짝 구운 옥수수와 가지도 맛이 좋습니다.
디저트 음료로 고른 커피.
치즈 케이크와 샤베트.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디저트 입니다.
다 먹은 뒤..
니이가타에서 만들었다는 와인과 함께한 일본식 프렌치 정식.
기대했던것 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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