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분 출발 비행기라서 인천공항에 일찍 왔습니다.
10시 이전 비행기를 타는건 역시 고통스럽네요
아시아나에서 새로 선보이는 LLC 에어서울.
아시아나의 일본 지방쪽 노선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표를 받았는데 표 퀄리티가 대단합니다.
칼라에 코팅에..
민트색의 도색이 꽤 어울리는 오늘의 비행기
띠용
무려 스크린이 달려있습니다.
지난번에 탔던 아시아나 인천-삿포로 에도 스크린이 없었는데 이건..
이건 또 뭔가요
네이버 웹툰쪽과 작업한 소개 영상입니다. 꽤나 유쾌하게 만들어진 영상.
진에어 에서 착륙할때 노래를 틀어주는 것과 비슷한 '힙' 함이 느껴지네요.
일본 대륙이 보이기 시작하고
후지산이 보입니다.
날이 안좋아도 보일 것 같은 거리인데, 날까지 좋아서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이륙
간단하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일본 지방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으면 가끔 이상한 질문을 받는데
여기서도 이상한 질문을..;
시즈오카역으로 가는 기차는 없고 버스를 타야합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이게 11월이 맞나 싶을정도로 더워서 고생..
비행기 시간에 맞게 버스가 와 있습니다.
가격은 1000엔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작은 크기의 시즈오카 공항
한 40분 달려서 도착한 시즈오카역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 꽤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번화해서 놀랐네요.
여기서 이틀동안 뭐하고 놀까.. 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뭔가 구경할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번화가까지 지하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시즈오카 타운 호텔에 체크인..은 아직 못하고
잠깐 짐을 맡깁니다.
바로 앞에 돈키호테가 있을정도로 호텔 위치도 매우 좋고, 깔끔합니다.
흠이라면 체크인 시간이 4시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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