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사카로 가는 루트.


KTX를 타고 부산으로 먼저 갑니다. 부산역!



부산역에 도착해 여유롭게 아침을 먹어줍니다.

12시 30분 비행기라 편하네요.



아프지 않고서야 평소에 죽 먹을 일이 없어 죽을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단어 '죽'은 죽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단어네요. 주욱..


허구한날 가게되는 김해공항과 허구한날 타는 저가항공 비행기 사진은 간단하게 스킵하고 바로 오사카로 워프




날씨가 좋습니다.

더워야 한국 정도겠지. 자만도 해봅니다. 8월의 오사카는 어떨까요.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찍게되는 Welcome to KANSAI 표시.



간단하게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돌아다닙니다.

다음 비행기로 친구가 와서 기다려 주기로..

간사이공항의 저 분홍색 칠은 언제봐도 촌스럽네요.



시간이 많으니 공항에서 미리 패스권을 삽니다. 



최첨단 대 인간용 분무기.

효과가 의심스럽지만...



JR미도리구찌에서 패스를 구입합니다.


이런 주의사항 종이를 따로 주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패스를 들고 신오사카역~교토역 구간에 속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을 못타는

아주 치명적인 룰이 있기때문에 모르면 굉장히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책임져 줄 간사이 와이드 에어리어 패스 5일권. 약 10만원돈



슬슬 오사카 시내로 돌아갑니다.

일반열차로 가는 멍청한 짓은 이제 안하기로 하고 라피트를 타고 갑니다.



문전성시




라피트 옆판은 참 잘 뽑힌 듯.



오늘 하루 묵을 곳은 아파 호텔 히고바시 역. 일본의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입니다.

내일부터 패스를 개시하고 오사카를 벗어날 예정이라, 오늘은 오사카의 그리운(?) 곳들에 인사 차 들를 예정입니다. 



저녁먹으러 나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라멘야 지콘.



평범하게 준수한 체인 점 인 것으로 보입니다. 



바 석.



천장이 굉장히 높습니다.

알수없는 물고기들..



테이블은 좁습니다.



시오라멘.



제 생각엔 시오라멘이 비주얼로는 최고입니다.

저 기름 둥둥 떠다니는 투명한 국물의 영롱함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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